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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2024 봉사활동 인솔지원단 교육 2차 진행
- 클린워크포스트 김대원 기자 = 서울시 한강공원은 2024년 하반기 한강공원 자원봉사 활동을 준비하고자 추가로 선발된 2차 봉사활동 인솔지원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한강 자원봉사 활동은 봉사활동 인솔지원단, 시설물점검 봉사단, 한강 자전거 패트롤 봉사단 등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활동해오고 있다. 또한 6월 12일 (수) ~ 6월 18일 (화)까지 추가적인 봉사활동 인솔 지원단을 모집하여 추가모집하여 보다 활발한 활동 예고를 하고 있다. 첫 번째 교육은 6월 22일 (토) 09:30~17:30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오전에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김영희 대리, 서울시 한강공원 이명화 주무관의 자원봉사 진행 상황 설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퍼실리테이터 전문가를 초빙하여 워크숍이 예정되어 있다. 퍼실리테이터는 조직회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술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의견 조율을 진행하고 모든 구성원이 만족하는 합의점을 도출하는 체계이다. 두 번째 교육은 6월 29일(토) 09:00 ~13:00 이촌한강공원에서 활동 시연을 진행한다. 이날 실시할 활동 시연으로 걸어 다니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과 토착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생태계 교란종을 제거하는 '교란식물제거' 활동 시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은 지난 3월 서울청년 기획봉사단으로 선발된 7팀의 청년대표도 같이 참여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강공원 자원봉사 세부 활동 문의 ● 미래한강본부 운영부 시민활동지원과 : 02-3780-0810 ●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전략사업팀 : 02-2136-8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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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2024 봉사활동 인솔지원단 교육 2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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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강본부 ...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활동교육 진행
-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4월 4일 (목) 이촌한강공원 이촌 안내센터에서 한강공원 내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토착 생물의 생장을 방해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식물로 이른 봄에 발아하고 유효기간에 뿌리까지 뽑아 제거해야 하기에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필요하고 자원봉사자들을 인솔하는 한강공원 인솔지원단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봉사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에서는 생태계 교란 식물인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의 종자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하게 참여 봉사자들을 인솔하는 교육이 진행되었다.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생태계교란종 식물의 종자는 환삼덩굴과 가시박, 돼지풀으로 가시박은 잎과 줄기, 열매에 가시가 있어 제거 시 긁힘, 눈에 들어가지 않게 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환삼덩굴은 모양새가 쑥과 비슷해 착각할 수 있으나 쑥은 뒷면이 하얗게 되어있으며 환삼덩굴은 붉은색이 있으니 확인하여 제거해야 한다. 해당 생태계 교란 식물은 한강공원 인솔지원단과 함께 많은 기업 봉사자와 4월부터 진행해 10월까지 꾸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서울시민 여러분의 생태계 관심과 한강공원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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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강본부 ...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활동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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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한 시간’ 2024 어스아워 캠페인 성황리 종료
- WWF(세계자연기금)는 지난 23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어스아워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어스아워 캠페인에는 국내 총 101곳이 소등에 참가했으며 공공기관 및 단체로는 △서울시청 △숭례문 △수원화성행궁 △영화의전당 △예술의전당 △한국공항공사 △UN기념공원 등이 적극 참여했다. 이와 함께 △마포대교 △동작대교 △당산철교 △노량대교 △가양대교 △월드컵대교 등 서울 한강 전역의 28개 교량시설과 부산 광안대교에서도 불을 끄며 힘을 보탰다. 또한 △인천광역시 교육청 △경상남도 교육청 등 교육기관을 비롯해 △롯데월드타워 △63스퀘어 △남산서울타워 △서울국제금융센터(IFC Seoul) 등의 주요 랜드마크에서도 참여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도 수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WWF 한국 본부가 이번 어스아워 기간에 진행한 어둠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의 ‘다크히어로’ 이벤트에는 250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를 선언했다. 초등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신청을 별도로 받아 진행한 ‘리틀 다크히어로’에도 전국에서 3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홍정욱 WWF 한국 본부 이사장을 비롯해 배우 최시원, 방송인 안현모, 작가 고상우 등이 시그널을 인증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WWF 한국 본부가 공개한 다크히어로 영상은 23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어스아워 관련 공식 SNS 노출도 약 42만회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다크히어로 이벤트는 판다 시그널을 활용해 시민 개개인이 어스아워에 참여하고, 자연을 위한 행동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민혜 WWF 한국 본부 사무총장은 “어스아워는 우리 눈앞에 닥친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손실에 대응하기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는 전 세계인들의 의지”라며 “WWF는 앞으로도 이러한 의지를 반영해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위기 및 생물다양성 감소 등 이중위기 해결에 적극 대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연락처: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행 KPR 강수정 부장 02-3406-2847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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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한 시간’ 2024 어스아워 캠페인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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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보전원, 민간과 함께하는 수변녹지 나무심기 행사 실시
-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세계물의날을 맞이해 3월 27일 한강수계 수변녹지에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강 상수원인 경안천 수계의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생태복원 분야 대표 전문가 단체인 한국생태복원협회와 중랑1호 신내동 우리동네키움센터 학생들과 함께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상수리나무와 졸참나무 1330주를 식재했다. * 묘목 1330주는 수변녹지 나무심기 행사를 위해 한국생태복원협회가 기증 공공이 아닌 민간이 능동적으로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직접 참여하는 나무심기라는 점에서 ESG경영 활동과 연계한 민간 참여형 생태복원 활동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이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구환경 문제에 민간과 공공이 함께 적극 대처하는 녹색전환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환경보전원 소개 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 보전을 위한 최초 국가 설립 기관으로, 환경보전협회에서 한국환경보전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보전에 관한 조사 연구, 기술 개발 및 교육·홍보, 생태 복원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키고 국민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언론연락처: 한국환경보전원 환경생태본부 한강수변생태관리단 기획설계팀 임소영 주임 02-3406-3166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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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민 편의를 위한 '청소 종합포털 시스템' 구축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소 종합포털 시스템(clean.gangnam.go.kr)'을 구축해 4월 1일 부터 운영한다. 그동안 강남구는 청소대행업체, 무단투기 단속반 간 민원 처리를 공유하기 위해 SNS 밴드를 활용하고, 청소 차량 동선, 폐기물 배출량, 장비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내부 청소관리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었다. 이렇게 행정 관리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던 별도의 시스템들을 구민 중심의 통합 서비스로 개편한 것이 이번 '청소종합포털' 시스템이다. '청소종합포털'은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GPS를 기반으로 실시간 청소차량을 확인할 수 있어 구민들의 쓰레기 수거 일정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량 위치서비스를 클릭하면 지도 위 강남구 내 청소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지도 위 차량아이콘을 클릭하면 청소 차량의 번호와 해당 차량의 운행 경로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구청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했던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 신청과 전화 신청만 가능했던 정화조 청소 신청 등을 해당 시스템에서 손쉽게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통합했다. 이어 위치정보 서비스에는 개방화장실, 가로휴지통, 의류수거함,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 등 시설물 위치를 지도상에 표현해 가까운 시설물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주민들이 알아야 할 청소 관련 기본 정보도 수록되어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모든 청소 정볼르 한 곳에서 확인하고 처리 할 수 있는 종합 포털을 구축했다"며 "따로 분산되어 있던 시스템을 통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편의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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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민 편의를 위한 '청소 종합포털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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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 물의 날 기념 논평 "한강 리버버스 시민 위험 빠뜨리나"
-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환경연합에서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논평을 냈다. ◌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잠실 구간을 평일 68회, 주말 48회 오가는 수상버스로서, 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올해 10월부터 8척 운항할 예정이다. 운영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주)이크루즈가 각각 51%, 49%의 지분으로 투자해 설립한 회사(가칭 한강리버버스 주식회사)가 맡는다. ◌ 서울시의회는 지난 2월 29일 SH공사가 한강리버버스 주식회사에 51억 원을 출자하는 ‘한강 리버버스 출자시행 동의안’을 의결하고, ‘SH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개정해, SH공사가 수행하는 사업에 “한강 수상 및 수변 개발에 따른 건설 및 운영·관리사업”을 추가했다. 국민의힘이 다수를 차지한 서울시의회는 거수기가 되어 리버버스 관련 절차를 거의 반사적으로 처리해왔다. ◌ 지난 2월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착장 위치, 운항노선, 운항시간표, 이용요금 등 ‘한강 리버버스’ 운항계획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기후위기시대 서울을 대표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만큼 디젤엔진보다 이산화탄소를 약 48%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이라고 내세운 바 있다. ◌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리버버스를 만든다고 해서, 서울의 탄소배출량이 줄어들지 않는다. 수요가 불분명한 수상버스를 8척이나 들여오면서, 디젤엔진보다 48%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이라고 하는 것은 궤변에 가깝다. 하이브리드 선박은 저속으로 운항할 때는 전기를 사용하더라도, 고속으로 운항할 땐 디젤엔진을 쓸 수밖에 없다. ◌ 게다가 꽉 막힌 강변도로를 통해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던 다수의 시민들이 대체 수단으로 이용할 게 아니라면, 서울시 예측대로 하루 고작 2000~3000명 이용할 리버버스가 친환경 선박이란 주장은 공허한 말장난이다. 2030년이 되면 선착장도 6개 더 짓고, 배도 14척으로 늘어나 하루 이용객이 5300명이 될 거란 장밋빛 전망도, 하루 천만 명이 출퇴근하는 서울에서 자동차 이용을 대체할 수단으로 보진 않는다는 말과 같다. ◌ 서울시는 6만 8000원 짜리 기후동행카드로는 리버버스를 무제한 탑승 가능하다고 했다.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만든 기후동행카드는 이제 식물원, 동물원, 미술관을 무제한으로 출입할 수 있는 카드로 진화하고 있다. 이쯤 되면 기후동행카드를 활성화하려는 것인지, 서울시의 모든 시설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인지 헷갈릴 정도다. ◌ 서울시는 또 친환경 선박을 도입한다면서 정부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했다. 선박이 꼭 필요한 도서 지역을 운항하던 디젤선박을 하이브리드선박으로 대체할 때 사용할 정부의 지원금을 사실상 빼앗아 오는 셈이다. ◌ 서울시가 SH공사를 내세우고, 억지로 조례를 만들어 리버버스를 대중교통으로 추진하는 까닭은 사실 수요가 없으니, 세금으로 지원하려는 꼼수에 불과하다. 사업 초기 2년 정도 적자가 날 것이라는 전망은 오세훈 시장 임기 내 이 사업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발언이다. 또, 리버버스 수익의 80%를 카페나 매점 등 부대사업으로 매울 것이라는 대책도, 수요가 없어서 적자날 것 같으니 특정 기업에 특혜를 줘서 운영하게 하려는 것이다. ◌ 사실상 이용할 사람이 별로 없다고 예측하면서도, 이 예측치조차도 관련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라 그 근거가 아직 불분명한데도, 이렇게 무리수를 써가며 공공재인 한강에 기어코 리버버스를 띄우려고 하는 것은 한강을 위대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세훈 자신을 위대하게 포장하려는 수작에 불과하다. ◌ 리버버스가 유람선 속도의 두 배 이상의 속도로 달릴 노선은 정확히 철새 서식지를 겨냥한다. 이에 따른 운항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굳이 없어도 될 수상버스가 천천히 달린다고 철새들의 안녕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 무엇보다 중요한 한강의 역할은 서울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 기후위기 시대에 1조 4000억 원을 들여서 강남역 등에 대심도빗물터널을 만들려는 것도 서울이라는 도시가 얼마나 물 안전에 취약한가를 보여준다. ◌ 오세훈 시장이 런던의 수상버스를 밴치 마킹하려고 지난 해 다녀온 런던의 템즈강은 물이 가장 적을 때에 비해 가장 많을 때 8배 정도 불어난다. 그런데 한강은 100배가 넘는다. 그래서 시민공원으로 이용하는 한강의 둔치도 넓고, 제방도 높다. 따라서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억지로 버스정류장을 리버버스 선착장 근처에 들여놓고, 없는 버스 노선을 신설한다고 접근성이 해소되지 않는다. 오히려 지난해 청주 오송 참사 때처럼 위험만 가중시킬 뿐이다. ◌ 3월 22일은 물의 소중함을 새기는 세계 물의 날이다. 역사 이래, 물 무서운 줄 모르는 권력자들은 애꿎은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려왔다. 오세훈 시장은 지금이라도 물 앞에 겸손하길 촉구한다. 물을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따라, 생명을 살리는 물이 시민들의 안전과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음을 직시하길 바란다. 한강에서 수상교통을 활성화할 수 없었던 이유는 고장 나도 못 고치는 수상택시가 증명한다. 한강에는 몇 대의 관광 유람선으로 족하다. SH공사는 한강 개발에서 손 떼라.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 도입을 즉각 중단하라. 2024. 03. 20. 서울환경연합 이사장 최영식 사무처장 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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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 물의 날 기념 논평 "한강 리버버스 시민 위험 빠뜨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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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주 52시간 상한제 사건 합헌... 입법 목적 정당”
- 청구인들은 고용노동부장관으로 하여금 최저임금위원회의 안에 따라 최저임금을 결정하도록 한 최저임금법 제8조 제1항, 1주간에 12시간을 한도로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한 근로기준법 제 53조 제 1항 등이 청구인들의 계약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면서 2019년 5월 14일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심판대상조항] 제8조(최저임금의 결정) ①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8월 5일까지 최저임금을 결정하여야 한다. 이 경우 고용노동부장관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제12조에 따른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위원회”라 한다)에 심의를 요청하고, 위원회가 심의하여 의결한 최저임금안에 따라 최저임금을 결정하여야 한다. 제53조(연장 근로의 제한) ① 당사자 간에 합의하면 1주 간에 12시간을 한도로 제50조의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헌재는 선고에 대한 이유로 우리나라의 장시간 노동문제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수준임을 말하며, 휴일 근로시간이 1주간 연장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고용노동부의 행정해석에 따라 1주 최대 68시간의 근로가 가능하도록 적용된 관행이 그 원인 중 하나로 지적했다. 주 52시간 상한제조항은 실근로시간을 단축시키고 휴일근로를 억제하며 근로자에게 휴식시간을 실질적으로 보장함으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입법목적이 정당하며 목적에 적합한 수단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저임금법은 헌법소원 청구 대상이 아니라고 봤다. 헌재는 “최저임금법령조항은 그 자체로 청구인들의 기본권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청구인들의 기본권을 직접 침해하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심판청구는 부적합하다.”라며 각하 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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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주 52시간 상한제 사건 합헌... 입법 목적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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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2023년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2기 활동보고회 ‘마음의 빛을 그리다’ 성황리 종료
-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12월 15일(금) ‘2023년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2기 활동보고회 ‘마음의 빛을 그리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만 19~39세 청년 당사자로 구성된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2기는 올해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서울시 청년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했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총 14개팀, 105명의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2기가 올해 활약한 생명 사랑 활동을 나누고, 격려를 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1부 팀별 활동 및 전시 내용 ① 마음이음 또래대화팀 청년 정신건강의 이해, 공감과 경청의 대화 등의 교육을 받은 이들은 또래 청년들의 가벼운 우울, 취업, 외로움, 관계, 은둔 경험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팀원들과의 건강한 대화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활동을 해왔다. 또래대화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갑니다’ 인터뷰집 도서 출간, 청년이 듣고 싶은 말 온라인 캠페인 및 카드 뉴스를 시리즈로 제작했고 이 밖에도 서포터즈들이 또래 청년들의 소소한 고민을 받아 손편지 답신을 작성했던 내용을 전시해 작은 위로와 연결의 메시지를 전했다. ② 마음알림 홍보팀 영상 및 글쓰기, 사전 콘텐츠 제작 교육을 받은 후 청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정책 및 기관 소개 등을 주제로 정보 전달 목적의 인터뷰, 카드 뉴스, 콘텐츠를 제작했다. 자살 및 우울 등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인식개선 영상을 기획 및 제작하고 뉴스레터 ‘토란레터’를 시리즈물로 발행했고, 이 밖에도 서울 소재 대학교에서 ‘자기 돌봄’을 권장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기획해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썼다. ③ 마음지킴 모니터링팀 자살예방과 미디어의 역할, 선플 교육 등 사전 교육을 받은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SNS) 채널에서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자살 유해매체 등을 모니터링하고 신고 및 선플달기 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신고 및 선플 활동 보고서 외에도 심리적 안정 추천 도서 및 영화, 선플 노하우 등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전시했다. 2부 은둔과 고립청년 ‘보이지 않아도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다’ 강연 - seed:s 김영호 팀장 2부 첫 순서로 seed:s 김영호 팀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현재까지 은둔 고립 분야에서 당사자 청년들과 상담 및 사례 관리를 하면서 경험한 생생한 청년들의 이야기와 은둔 고립 청년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며 겪는 실직 또는 취업의 어려움, 관계 맺기의 어려움, 심리 정서적인 어려움 등 그들이 겪는 실질적 고민들에 대해 공유했다. 2부 서포터즈 활동 내용 및 소감 발표 6개월간 활동을 마무리하며 마음이음 또래대화, 마음알림 홍보, 마음지킴 모니터링 총 3개 분야에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던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진행했다. 또래대화팀(노랑우체부)의 이태화(대학생) 씨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진심이 담긴 깊은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꺼내 보이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저를 유심히 들여다보게 됐다”며 “그 과정에는 내 이야기를 귀 기울여주고, 고개를 끄덕여주면서 진심이 담긴 말들을 전해주는 팀원들이 있었다. 감사하다”는 활동 소감을 전했다. 홍보팀(스타트미)의 김선화(직장인) 씨는 팀에서 기획하고 진행했던 ‘자기 돌봄’ 활동에 대해 “자살예방은 나를 알고 돌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대학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자기 돌봄 설문 조사에 따르면 스스로 돌보며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청년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영향을 미치며 정신건강과도 연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자기 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모니터링팀(커뮤니티)은 팀에서 진행했던 유해매체 신고와 선플달기 활동에 대해 공유하며 많은 사람이 괴로움을 겪고 있다는 것과 외로움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알게 됐다며, 청년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공감하고 알아갈 수 있었으며 건강한 온라인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는 활동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 및 우수활동팀, 우수활동가 시상 이번 수료식에서는 팀별 활동 등을 평가해 우수활동팀(3팀), 우수활동가(10명)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토란팀의 리더 윤이정(대학생)씨는 “함께 청년들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도 의미 있었지만, 무엇보다 값진 것은 우리가 꿈꾸던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과정 자체가 아닐까 생각해본다”며 “반년간의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배운 다정함을 앞으로의 삶을 통해 전할 수 있다면 서포터즈 활동은 지금부터 시작일 것”이라는 소감을 전하며 활동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은 이들의 활동에 격려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서울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소개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서울시민의 자살을 막기 위해 24시간 위기상담 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사업 지원, 교육 지원, 자살 유족 지원,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전략팀 조유선 02-3458-1086 24시간 위기상담 전화 1577-019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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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2023년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2기 활동보고회 ‘마음의 빛을 그리다’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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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주거복지정보, 전국 10개 지역 플로깅 활동 성료
-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대표이사 홍성필)는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연말연시 지역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성료하고 기부활동을 진행한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인근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2023년 11월부터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임직원 총 495명이 활동에 참여해 사회취약 계층을 돕는 기부활동을 위해 힘을 보탰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플로깅 활동 신청서와 결과 사진을 제출한 직원에 대해 1인당 2만원의 기부금을 책정하고 회사의 성금을 더해 총 12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확보된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3000원의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은 이사장인 이문수 신부가 서울, 인천, 경기 거주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예능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마련된 기부금 전달을 위해 1월 9일 현장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후원된 기부금은 취약청년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한편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 소개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자회사로, 주거복지 관련 고객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LH에서 공급하는 주택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마이홈센터, 임대주택 A/S 상담을 진행하는 바로처리센터 등의 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 기획예산팀 지은정 대리 031-738-3317 마이홈센터 1600-1004 바로처리센터 1670-857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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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설·부동산 중재 금액 1조4286억원, 전년 대비 337.1% 증가
- 지난해 대한상사중재원에 접수된 건설·부동산 중재 사건 수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분쟁금액이 큰 대형 사건들이 많아 신청금액은 전년의 4.4배 수준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사중재원은 10일 ‘2023년도 건설·부동산 중재 통계’를 발표하고, 지난해 접수된 건설·부동산 중재 사건은 총 128건, 신청금액은 총 1조428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122건, 3268억원)에 비해 건수는 4.9%, 신청금액은 337.1% 증가한 것으로, 전체 사건(368건, 1조5715억원) 대비 건수는 34.8%, 신청금액은 90.9%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이처럼 건설·부동산 중재사건의 신청금액이 대폭 늘어난 것은 전년에 비해 분쟁금액이 큰 대형 사건들이 다수 접수됐기 때문이다. 공공·민간부문별로는 공공사건이 48건(1424억원)에서 39건(9347억원)으로 건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금액이 6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발전소 관련 대형건설공사 사건 접수 증가 및 대규모의 신도시 개발이익금 분쟁 영향으로 분석된다. 민간사건 역시 74건(2043억원)에서 86건(5302억원)으로 금액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과거 대형 건설사건의 경우 공공부문이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 들어 민간부문에서도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3200억원 규모의 추가공사대금 청구 사건이 접수되는 등 고액 사건의 접수가 증가하고 있다. 신청금액별로는 10억원 이하 중소형 사건수가 전체의 70.3%를 차지했는데, 인테리어 등 소액 건설사건에서의 중재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최근 유명 인테리어 브랜드 시공 계약약관 내 중재합의서가 포함되는 등 인테리어 업계에서 중재가 유용한 분쟁해결수단이라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대한상사중재원 김태훈 중재사업본부장은 “건설분야 중재 신청금액의 증가세가 고무적”이라며 “지난해 8월 말 국토교통부 고시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가 분쟁 발생 이전인 계약 체결시점에 조정 또는 중재 중 하나를 분쟁해결 방식으로 정하도록 개정·시행됨에 따라 급증하는 물가변동 관련 분쟁 등을 중재를 통해 원활하고 신속히 해결하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한상사중재원 소개 대한상사중재원은 국내 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 기관으로 1966년 설립됐으며, 국내외 민·상사 분쟁에 대한 중재 절차 진행 등 분쟁 해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재는 단심제, 심리 비공개, 민간 전문가에 의한 판정, 중재법과 유엔 협약에 따른 판정의 국내외적 집행력 등을 특징으로 하는 대표적인 대체적 분쟁 해결 제도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중재 사건 처리 외에 조정·알선·상담 등을 통한 분쟁 해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ISD, NCP 등 각종 정부 위탁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대한상사중재원 홍보교육팀 김동혁 대리 02-551-200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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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설·부동산 중재 금액 1조4286억원, 전년 대비 337.1% 증가